천안 74명, 아산 41명, 보령 18명, 당진 14명, 논산 14명, 홍성 11명, 서산 8명 등 확진자 발생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16일 충남에서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관련 확진자 15명 등 모두 20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 177명보다 26명이 늘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천안 74명과 아산 41명, 보령 18명, 당진 14명, 논산 14명, 홍성 11명, 서산 8명 등 모두 2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발생한 천안에서는 순천향대학병원 관련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늘었다.

    홍성에서는 교도소 관련 확진자 3명도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4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스포레스목욕장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목욕장 관련 누적 확진자 73명이다.

    보령에서도 대천장로교회 관련 확진자 1명도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29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와 입원기관 등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전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 1만584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2명이 사망했다. 자가격리자는 63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