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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추가 확진자 16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9명이 발생해 누적수는 115명을 기록했고, 역대 최고령 사망자는 105세다.

    17일 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명이 증가한 162명(대전 10664~10825번)이 발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63명 △동구 28명 △중구 27명 △유성구 22명 △대덕구 22명 등이다.

    코로나 19 확진자의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8명 △취학아동 16명 △10대 23명 △20대 11명 △30대 17명 △40대 23명 △50대 21명 △60대 14명 △70대 14명 △80대 2명 △90대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월 10~16일)간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10일 118명 △11일 115명 △12일 78명 △13일 151명 △14일 164명 △15일 129명 △16일 162명 등 919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31.29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9만70845명(81.9%), 2차 접종 115만1630명(79.2%), 3차 접종(부스터 샷)은 22만5197명(15.5%)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의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28개) 가동률은 100% 포화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 중 2명은 수도권에서 이송돼 온 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