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65명·아산 33명·당진 14명·홍성 11명·보령 1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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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4명이 무더기 발생하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아산 33명, 천안 26명, 당진 14명, 홍성 11명, 보령 10명, 서산 8명, 논산 5명, 부여 5명, 서천 4명, 예산 2명, 계룡 2명, 공주 1명 등 121명이 추가 감염됐다.

    앞서 이날 천안에서 39명, 논산 3명 등 33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154명으로 폭증했다.

    천안에서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집단 감염 관련 8명, 감염경로 미확인 33명, 다른 지역감염 16명, 가족 전파 21명 등 18명이 추가 감염됐다.

    최근 일주일(12월 9~15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총 1305명으로, 하루 평균 186.42명으로 지난해 2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15일 오후 5시 30분 기준 1만5792명, 사망 10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