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뉴데일리 D/B
    ▲ 세종시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뉴데일리 D/B
    충남에서 천안 30명과 논산 3명 등 모두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도내에서 천안 30명과 논산 3명 등 33명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천안에서는 순천향대학병원 내에서 의사와 직원들이 등 확진되면서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전날까지 해당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 10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지는 지역과 충북 음성, 창녕, 대전, 세종 등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1572명으로 늘었다. 이 중 천안시의 누적 확진자는 546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