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종교 관련 집단감염 등 43명 추가 확진
  • ▲ 천안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천안시
    ▲ 천안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밤에 4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11시 30분 기준 43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확진자는 앞서 발생한 38명 등 총 81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천안 종교 집단감염 관련 1명, 관내 의료기관 집단발생 관련 6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44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4명, 타지감염 5명, 가족 전파 등 지역감염 10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누적 확진자는 5451명, 사망 31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