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인회 관계자 51명 투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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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마케팅공사 대전 신세계 지역환원금 80억에 대해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확정했다.ⓒ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공사는 10일 대전 신세계가 조성한 지역환원금 80억 원을 방역물품 지원, 방역시스템 구축, 축제 개최, 문화예술 거리 조성 등에 사용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8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환원금 활용방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인회 관계자 51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투표로 결정했다,지역환원금 활용방안은 △1안 사업 선정 후 환원금 일체 집행 △2안 재단 설립을 통한 근본적인 지역 성장 기반 형성 △3안 환원금 집행과 유보 자금 병행 설정 등 3가지 안이 제시됐었다.투표결과 지역 상인회 대표 격인 51명 중 49명이 조속한 집행을 요구하는 안이 담긴 1안을 선택했다.공사는 시장 규모나 형태에 따라 방역물품과 방역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이번 주 중으로 변동 사항이나 별도 요청 사항을 취합해 AHP 분석·설문을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지역환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앞서 이날 토론회는 최호택 배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호 대전시의원,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구범림 대전 상인연합회 회장, 안부용 대전 소상공인·자영업 연합회 회장, 김태호 대전상권발전위원회 부회장이 지정패널로 참여했다.한편 지역환원금 80억 원은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입점에 따라 공공성 강화 목적으로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