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확진자 933명…日평균 ‘1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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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방역시스템이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빨라지고 있다. 

    대전에서 최근 누적 확진자는 1만 명(9908명)에 임박했고, 중환자실(위증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병상 보유 28개) 중 100% 사용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7명보다 10명이 감소한 157명(대전 9752~9908번)이 발생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48명 △유성구 33명 △중구 31명 △동구 28명 △대덕구 17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7명 △취학아동 7명 △10대 18명 △20대 10명 △30대 8명 △40대 13명 △50대 17명 △60대 30명 △70대 20명 △80대 17명 △90대 6명 △100대 1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12월 3~9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2일 97명 △3일 126명 △4일 142명 △5일 106명 △6일 120명 △7일 185명 △ 8일 167명 △9일 157명 등 933명이다. 

    이는 하루 평균 133.29명이 발생한 것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9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7만9608명(81.1%), 2차 접종 114만759명 (78.5%), 3차 접종(부스터샷)은 12만3798명(8.5%)으로 집계됐다.

    대전시의 백신 접종률은 132만5727명 중 1차 89%, 2차 86%, 3차 9.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