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943명 감염…일평균 134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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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방역 당국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134.7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매일 기록을 경신하며 확진자 1만 명(총 9751명)대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불안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5명보다 18명이 줄은 많은 167명(대전 9586~9751번)이 발생했으며,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80, 타지감염 17명, 지역감염 64명 등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41명△서구 40명 △중구 40명 △동구 29명 △대덕구 17명 등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3명 △취학아동 3명 △10대 16명 △20대 11명 △30대 14명 △40대 19명 △50대 28명 △60대 30명 △70대 23명 △80대 9명 △90대 6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97명 △3일 126명 △4일 142명 △5일 106명 △6일 120명 △7일 185명 △ 8일 167명 등 943명이다. 

    이는 하루 평균 134.71명이 발생한 것이다. 

    백신 예방 접종률은 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대비 1차 접종 117만8105명(81%) 2차 접종 113만9127명 (78.3%) 3차 접종 11만7142(8.1%)로 집계됐다.

    한편 위증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28개 모두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