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임차료· 공공요금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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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공고일(6일) 이전까지 중구 관내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 중 △2020년 12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장은 지난해 연매출액이 8000만 원 이상~4억 원 이하 소상공인 △2021년 1월 1일~10월 31일 이전에 개업 사업장은 올해 연매출액이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지원금액은 유상임차상가 상인은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 원을, 자가 상가나 무상임차상가 상인은 공공요금 5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금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와 상관없이 중구청 또는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박용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