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김원진·김희수·유장우·이웅철·전혜주 작가
  • 대전문화재단.ⓒ대전문화재단
    ▲ 대전문화재단.ⓒ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7일 내년도 대전 테미예술창작센터에 9기로 입주해 활동할 예술가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9기 입주예술가로는 김영진(평면), 김원진(설치), 김희수(영상), 유장우(설치), 이웅철(뉴미디어), 전혜주(뉴미디어) 작가 등이다.

    선발된 예술가는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창작센터에 입주해 대전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창작센터는 입주예술가들과 함께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 입주예술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양효실 심의위원장은 “지원한 작가 모두 우수한 작가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기회도 있을 것이며 모두 희망을 잃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창작센터는 개관이래 8년 동안 68명의 국내·외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을 배출했으며, 미술작품을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창업보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대전 테미예술창작센터는 2014년 개관했으며, 시각예술가가 일정 기간 거주하며 작품활동과 주거 생활이 가능한 8개의 개별 스튜디오와 공동작업실, 미디어 실, 전시와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는 아트라운지와 주방, 세탁실 등의 생활공간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