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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선수,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 태권도대회 ‘종합 우승’

박지호 선수 등 금 7개·은 1개 등 8개 획득

입력 2021-12-04 14:20 | 수정 2021-12-05 21:14

▲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7명의 선수가 제7회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7개 은 1개 등 8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뉴데일리 D/B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는 협회 소속 7명의 선수가 제7회 한라배 전국장애인 한마음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7개 은 1개 등 8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애인 태권도인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해 개최했다.

이번 태권도대회는 중증장애인 기본동작과 미트 발차기, 지적장애인 개인전 품새, 훨체어품새, 장애 유형별 품새, 태권 체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중증장애인 기본동작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박지호, 최재호, 황정일, 백승철, 곽상애 등 5개의 메달을 거머쥐었고, 백승철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훨체어 품새 분야에서는 고영민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이 분야에 최고 실력자로 우뚝 섰으며, 중증장애인 박진호는 기본동작과 품세 분야 등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훨체어 품새 금메달을 딴 고영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기억과 아름다운 제주도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다음 대회에는 새롭고 긴장되고 더 좋은 만남을 기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훨체어 품새 분야 고영민 선수가 송판격파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뉴데일리 D/B

윤정단 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등 8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장애를 태권도로 극복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과 그 뒤를 정성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지원한 덕에 힘입은 것이다. 그동안 선수들에게 늘 희망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가족과 지도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스포츠의 섬’ 제주를 찾아 주신 전국의 선수와 가족, 지도자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민화곤에서 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주도 태권도대회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제주 특별차지도 장애인태권도협회 주최·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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