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인구 7만 당시 건립…현재 35만 인구 수요 감안해야” 구청사, 건축물 노후화·업무 공간 협소·주차장 크게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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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원이 1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유성구의 현실에 걸맞은 유성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유성구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도안·장대·안산·죽동2지구 등 대규모의 도시개발이 추진됨에 따른 구민의 행정수요 또한 개속 팽창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은 “인구 7만 명에 불과했던 1992년 준공된 현 청사는 2021년 10월 말 기준 35만의 인구로 급속한 개발과 함께 성장해온 유성구의 행정수요를 담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준공된 지 30년 넘어 건축물의 노후화와 업무 공간과 주차장 협소로 업무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는 물론 민원인뿐만 아니라 900여 명의 직원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팽창하는 행정수요와 대규모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와 관련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통해 대전 대표 자치구인 유성구의 신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