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86억 투입 안정기반 마련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초·중·고와 교육청 등 교육기관에 전용회선 구축과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5년간 약 86억 원을 들여 안정된 인터넷서비스 기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용기관별 인터넷서비스 모니터링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예방을 위해 통합 관리시스템을 운영해 학교와 기관의 인터넷 통신요금을 교육청에서 일괄 내는 등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우창영 혁신정책과장은 “교육현장의 새로운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교육 혁신 기반 구축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단계 스쿨넷은 이용기관별로 10G 기반 회선과 장비 이중화 구축으로 기존 속도보다 2배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