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4일 금강유역환경청의 ‘금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과 장관 표창, 국외 선진지 연수 우선 부여 등의 성과보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금수계 관리기금 1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 청주시, 전주시 등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는 △오염 총량 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 등 5개 사업 분야에 진행됐다.집행률과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사업 진행 상황 수시점검 등을 통해 긴급 집행에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반면 낙찰차액 실 집행률 93.1%로 평가했다.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수질 관리로 목표 수질 달성은 물론 우리시 도시개발사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2020년 환경기초시설설치 및 운영사업, 오염 총량 관리사업 등 8개 사업 39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기금으로 운용했다.한편 금강수계 관리기금은 금강수계 상수원 상류 지역의 수질 개선과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 위해 운용하는 기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