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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전안시에서 종교시설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서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도내에서 천안 235명과 금산 13명, 당진 9명, 아산 4명, 홍성 4명 등 291명(충남 1만2110~1만2400번)이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천안 확잔자 235명 중 대부분의 확진자는 광덕면 종교시설과 관련해 집단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는 종교시설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검사에 양성으로 확인됐다.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마을 전체로 번지면서 확진자 계속 늘고 있다.

    또 지역 학교 운동부와 관련해 집단감염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