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명선 논산시장이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논산형 일상회복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논산형 일상회복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충남 논산시가 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67억원 규모의 '논산형 일상회복 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문화공연 재개와 경제 위기계층 우선 지원 등 '논산형 일상회복 지원대책'을 통해 성공적 위트 코로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논산형 일상회복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마음 회복과 민생경제를 위해 논산아트센터 개관에 따른 정기·수시 문화공연을 추진한다.

    시민공원 탑정호 등 주요 관광지 거리공연과 지역 문화·예술인 우선 채용 및 출연료 인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중·고등학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콘서트'도 연다.

    지역 핵심 관광자원인 출렁다리 개통 축하 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정치·문화·관계기관과 단체 등 499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촌 곶감 축제를 내달 18~19일 이틀간 양촌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대규모 행사로 치른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단기적 지원뿐 아니라 중장기적 생계보장을 위한 다양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일상회복 응원 희망지원금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 등 2만여 명에게 내달부터 지역 화폐를 지급한다.

    황 시장은 "희망지원금 지원이 성공적 위드코로나 안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