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6명·청주 4명·음성 3명…충북 누적 ‘3802명’백신 접종률 1차 ‘83%’·접종완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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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14일 청주 서원구 A 병원, 진천 식품제조업체, 음성 초‧중학교 집단발생 영향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진천 6명, 청주 4명, 음성 3명 등 1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청주 서원구 소재 A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1명), 진천 식품제조업체 집단감염 관련 4명(누적 9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19명), 음성 초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청주‧진천‧음성에서 이어졌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802명, 진천 985명, 음성 111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378명(사망 87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북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3만1540명(83.7%), 접종 완료 126만9959명(79.8%)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