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초·중학교 집단감염 등 영향…누적 ‘38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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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관내 요양원 및 초‧중학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기준 1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관내 요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누적 11명), 관내 독서실 집단 발생과 관련해 6명(누적 8명), 지역감염 1명 등 1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13일 오후 3시 기준) 13명이 추가 확진됐다.확진자 1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자발적 검사) 4명, 관내 중학교 집단 발생 관련 1명(누적 14명), 관내 초등학교 집단 발생 관련(자가 격리 중 확진) 1명(누적 57명), 가족 및 지역감염 6명, 타지감염(경기 평택) 1명 등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3857명, 격리 치료 290명, 사망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