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초등생‧금산 농업관련 집단감염 등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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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3일 금산 농업관련 및 감염경로 불분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신규 발생해 이날 확진자는 41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당진 8명, 계룡 3명, 아산 3명, 논산 2명 등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 중에는 논산에서 60‧20대 2명이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당진‧계룡‧아산에서 10대 미만 등 6명이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아 방역 당국이 추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해외입국자 1명과 지역감염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앞서 충남에서 발생한 25명(천안 13명, 금산 6명, 논산 3명, 홍성 2명, 공주 1명)은 천안 관내 초등학생 1명(누적 58명), 금산 농업 관련 집단감염 5명이 추가 감염됐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1543명(사망 6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