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가 인정한 건강도시로 우뚝
  • 대전시가 5일(현지시각) 오후 홍콩에서 개최된 제9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총회에서‘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5일(현지시각) 오후 홍콩에서 개최된 제9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총회에서‘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5일(현지 시각) 오후 홍콩에서 개최된 제9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총회에서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건강 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 도시사업을 추진해오고 건강 도시 인프라를 잘 구축해 온 결과물이다.

    이번 총회는 대전시가 그동안 실시해 온 부서 간 협력체계에 기반을 둔 건강 도시정책과 사업을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됐다.

    제9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명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허태정 시장은 “향후 시민 참여를 통한 건강 도시 조성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등 서태평양지역 9개 국가가 참여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AFHC는 2년마다 건강 도시연맹 총회를 열어 건강 도시 상호교류 증진 및 발전을 위한 부문별 건강 도시 우수사례를 선정해 건강도 시상을 수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