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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 전국 동호인 ‘4천명 달린다’

13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하프·10㎞·5㎞ 건강러닝 3가지 코스 운영

입력 2021-11-06 10:46 | 수정 2021-11-07 22:38

▲ 충남 보령시가 개최하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 포스터.ⓒ보령시

충남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13일 열리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4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5일 보령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난 9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낸 지원자가 모두 4118명이 접수를 마쳤다.

보령시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의 11월 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 5㎞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는 3가지 코스 모두 대천해수욕장 인근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200m 편도 체험 후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5㎞ 코스는 보령해저터널에서 반환하고, 10㎞는 갓바위마을입구에서 1차, 흑포삼거리에서 2차, 보령해저터널에서 3차 반환해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온다.

하프 코스는 흑포삼거리에서 1차 반환 후 보령해저터널에서 2차 반환해 해안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 3일 이내(11월 10~12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참가자와 지난달 29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대회를 진행한다.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해 접촉을 줄이는데, 각 코스별 5분 간격을 두고 하프는 9시 30분, 10㎞는 9시 35분, 5㎞는 9시 40분에 출발한다.

김동일 시장은 “참가자들이 보령해저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3가지 코스 모두 터널 내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운영한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보령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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