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이 4일 좌장을 맡아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이 4일 좌장을 맡아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에서 교육위원회 조성칠 의원(중구 1)이 좌장을 맡아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 과학기술 인프라를 문화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원 연구원이 “대덕의 과학 인프라와 과학문화” △국립현대미술관 김준기 학예연구실장이 “과학예술의 현황과 전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흥채 책임연구원이 “과학도시 대전의 문화전략”을 각각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대전문화재단 김경완 예술지원팀장, 한국콘텐츠협회 김정연 사무국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주행 작가, 대전시 이병연 문화예술정책과장 등이 옛 충남도청사 본관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조 의원은 “2013년 충남도청사가 이전한 지 8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가 등록문화재인 본관을 비롯한 옛 충남도청사의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과학도시 대전의 특화된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