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성구
    ▲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연내 하수도 시설 개선·확충과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침수 대응 능력 향상과 지역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봉명동 일원(문화원로) 노후 오수관로 정비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준설 등 긴급보수를 진행한다.

    신성․노은동, 원내동 일원에 총 4억 원을 투입해 개량형 빗물받이 약 150개소 신설 및 교체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18년부터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관내 상습침수지역 대상으로 개량형 빗물받이 800개소 신설 및 교체사업을 완료하는 등 지속해서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