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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논산 2명 등 4명(충남 1만804~1만80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논산 2명, 서산 1명, 예산 1명이다.

    10대 미만 확진자(논산 816번)는 충남 확진자(1만706번)와 접촉해 지난 1일 논산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제2중앙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30대 확진자(논산 817번)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40대 서산 확진자(794번)는 충남 확진자(1만634번)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지난 2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예산 20대 확진자는 수원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로 이관 조치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전날 오후 10시 기준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80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