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육가공업체 누적 29명·C 여중 누적 ‘35명’당진 S 중 누적 58명·금산 중학생 집단감염 누적 ‘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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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일 금산‧당진‧부여 학생 및 기업체 집단감염 발생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당진 15명, 논산 13명, 아산 5명, 천안 1명, 부여 1명이 추가 발생하며 이날 총 확진자는 87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부여 A 육가공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누적 2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당진 B 요양원 집단 발생과 관련해 8명(누적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당진 S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해 학생 3명(누적 58명)이, 부여 C 여중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4명(누적 35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금산 D 중학교 집단 발생과 관련해 10명(누적 59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오후 5시 30분 기준 1만80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