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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소방서, 직원 화재감식 논문 전국 3위 ‘입상’

‘전동킥보드 물리적 손상에 의한 발화 위험성’

입력 2021-11-02 11:12 | 수정 2021-11-03 07:30

▲ ⓒ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2일 둔산소방서 직원이 지난 29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1년 국제 화재감식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른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인 화재감식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화재감식학회 주최, 행정안전부, 소방청이 후원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둔산소방서 소방장 김현균과 공동저자 소방령 박상철, 소방경 김필수, 소방위 박용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동킥보드 물리적 손상에 의한 발화 위험성’이란 연구를 통해 충전 중에 발생해 전동킥보드 화재가 인증된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거나 충전 중이 아닌 상태에서도 물리적 손상을 받으면 발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재연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전동킥보드 화재의 과학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또 다른 화재 원인을 제시하고 예방대책은 물론 제도개선 및 법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메커니즘을 분석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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