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0명·충주 6명·음성 1명…백신접종률 1차 ‘97%’·접종완료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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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일 청주‧충주 중학생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청주 10명, 충주 6명, 음성 1명 등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17명의 확진자 중에는 청주 서원구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 다른 학교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증가했다.
     
    충주에서는 새로운 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지난 1일 확진된 데 이어 2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학교 학생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외국인 확진자는 청주 1명, 음성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 3654명, 충주 1053명, 음성 1076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962명으로 8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35만2000명 중 1차 131만4530명(97.2%), 접종 완료 123만4825명(91.3%)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