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부교육지원청.ⓒ대전교육청
    ▲ 대전 서부교육지원청.ⓒ대전교육청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비영리(공익)법인 3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술 연구 등의 비영리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 공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법인들의 기부금 및 운용소득 운영 및 장학금 지급, 재산·임직원·정관 관리 등 전반적인 회계 관리와 목적사업 수행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결과  대부분 법인이 각자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마다 기부금 감소와  금리 인하 등으로 법인들의 운용소득이 감소해 장학금 지급 등의 금액이 줄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활동 축소 등 이사회 회의나 목적사업을 수행하는 데에 제약이 있는 점은 법인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예·결산서 제출 기한 준수, 감사 기명날인 등에 있어 일부 미흡한 법인은 지적사항을 안내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민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성실히 고유목적사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