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소재 중학생 집단감염 누적 ‘25명’청주 축산업체 누적 ‘35명’·음성유리가공업체 집단감염 누적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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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상당보건소
    충북 청주와 음성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충북도는 29일 오전 10시 현재 청주 12명, 음성 4명, 제천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서원구 소재 중학교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청주 축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3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음성 유리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599명, 제천 535명, 음성 106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844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중에는 3명이 외국인 확진자다.

    한편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35만2000명 중 1차 130만9190명(81.8%), 접종 완료 119만6346명(88.5%)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