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외국인 등 밀집 예상 음식점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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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동구청사.ⓒ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오는 31일 야간 음식점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이 시기에 핼러윈데이를 맞아 들뜬 일부 젊은 층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해 마련됐다.점검대상은 동구 관내 자양동·홍도동 대학가 주변 등 젊은 층 및 외국인 등이 다수 밀집하는 음식점 등이다.점검은 △운영시간△사적 모임 인원 준수 여부△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지역 상인회 등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아직 코로나 19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닌 만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지역사회에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