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김진숙 사장에, 목천TG 캐노피 특성화사업 조속 추진 당부도
  • ▲ 박상돈 천안시장이 26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 김진숙 사장에게 천안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등을 건의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26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 김진숙 사장에게 천안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등을 건의하고 있다.ⓒ천안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26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IC, 인터체인지) 설치 및 목천 요금소(톨게이트) 지붕(캐노피) 특성화사업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박 시장은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건립부지 인접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추진의지를 밝히고 사업 필요성을 촉구하기 위해 도로공사를 방문하게 됐다.

    KTX를 이용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한 박 시장은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진행상황과 사업적정성과 경제성(B/C=3.5)이 확보된 만큼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목천 요금소 이설사업과 연계해 충절의 고장인 천안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관문인 목천 요금소(톨게이트) 지붕(캐노피) 특성화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사장은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은 올해 11월 중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목천 요금소 지붕 특성화 사업은 천안시가 기본디자인(안)을 제안할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은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50%씩 부담, 총 42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2023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를 비롯해 천안 북부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