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 ‘제1회 대전·충청 디자인포럼’ 개최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7일 대전시 후원으로 제1회 대전·충청 디자인포럼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충청권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융복합 디자인 벨트의 내용으로 전략, 전문성, 지역 이슈, 미래가치의 소테마로 대내외 유관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의 사회는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 건 교수가 진행하며 발표주제에 따라 ‘융복합을 통한 디자인 권역화’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 ‘디자인 융복합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은 홍익대 나건교수, ‘근대도시 대전의 정체성과 디자인’은 대전대 유정미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대전시의회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 주최 측인 대전디자인진흥원 윤병문 원장, 대전디자인기업협회 이재준 회장이 참여해 진행된다.

포럼은 우리 지역의 디자인 중요성, 디자인과 산업이 연계된 허브 벨트의 필요성, 미래산업 동력으로서 디자인의 역할, 현재 글로벌 이슈인 융복합에 대한 지역 내 인식 전환 측면에서 처음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소수 인원만 참여로 진행되며, 직접 참여 못 한 사람은 향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포럼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에게 방역 지침을 공지하고, 포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