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극한직업’ 제작자 김성환 대표 특강

목원대는 25일 연극영화 영상학부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대학 사범관 120호에서 김성환 대표(어바웃필림)의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대의 영화와 드라마 기획 및 제작전략’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성환 대표가 학생들에게 ‘극한직업’의 기획과 제작과정을 설명한 뒤 블록버스터 기획 개발 전략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제작자로부터 기획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 제공한다.

특강에는 목원대 재학생이나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다만 외부인은 생중계하는 MS 팀스(온라인 강의 프로그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팀스 코드는 연극영화 영상학부 사무실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특강과 함께 학생 졸업작품에 대해 전문 영화제작자로서 조언하는 ‘단편영화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철웅 학부장은 “연극영화 영상학부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이나 실습 등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2000년대 초반 광고대행사를 다니다가 영화투자사로 이직한 뒤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어바웃필름을 차려 ‘극한직업’으로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