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위기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마련됐다. 

    훈련은 국지 도발 대비 연습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나눠 진행되며, 가상의 지역에 포격 도발 상황을 부여해 국지 도발 상황 조치와 학생 보호를 위한 업무 역량 강화와 국가 비상사태 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충무사태별 범정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 및 교육부 자체상황을 부여해, 우발상황을 가상한 1일 3건 이상의 메시지를 자체적으로 작성하여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연습하게 된다.

    26일에는 훈련담당자를 대상으로 을지태극연습 진행절차 및 전시 종합상황실 편성 및 운영 교육하며, 연습 기간 6·25전쟁 관련 안보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29일에는 전 직원 대상 비상 전투식량을 지급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체험을 통해 안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권태형 총무과장은 “이번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