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하고 있다.ⓒ논산시
    ▲ 논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방정부 단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이끈다.

    논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논산형 매뉴얼’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13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와 시·도단위로의 확대 운영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이날 전국 최초로 각 분야의 시민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위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 전문성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아이디어를 발굴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자문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청 국·소장을 분과위장,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자치안전과 사회문화, 경제민생, 방역·의료 등 4개 분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시는 분과별 위원회에서 제기한 의견을 토대로 전체 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방역수칙 매뉴얼을 수립할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시민 누구도 쇠외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최우선 목표"라며 "현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방역수칙 매뉴얼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