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연말까지 진행…중·직업계고 학생·학부모 등 50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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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22일 청주공고 강당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개막식을 가졌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 축제로 오는 12월 30일까지 직업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된다.축제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했으며, 창업아이템 발표대회와 동아리한마당을 혼합해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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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에는 취업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메이크 잡(Job) 온라인 코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한마당이 운영된다.체험마당에는 코로나19 상황에 의해 창업동아리 전시 코너는 별도로 마련되지 않으나 34개 팀의 창업동아리 운영 영상자료 및 직업계고 학과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해 운영한다.아울러 학술마당에는 중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직업계고 입학 상담, 직업계고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축제에는 중·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 5000여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백우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학생들에게는 직업계고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