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20일 논산형 지역 상생일자리 모델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 의원과 식품기업 관계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리영수 금강대 교수의 논산형 상생일자리 모델 소개와 강은정 충남테크노파크 팀장의 식품기업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박상철 지역 고용네트워크 박사의 식품기업 근로여건 개선방안, 고종호 한국폴리텍대 바이오캠퍼 교수의 식품 인력 및 교육훈련 방안 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들은 발표회에서 지역의 특화된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 투자의 어려움, 안전검사 등 인증에 따른 인프라 부족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따라서 시는 논산형 지역 상생 일자리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는 일자리위원회 주관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과 노사발전재단 주관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에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황명선 시장은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논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