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직구조 개편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진행

대전시의회는 19일 지방자치 연구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시의회 조직구조 개편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사무처 직원의 임명과 관리 권한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향후 사무직원의 임면, 인사관리 등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의회가 시민과 더 큰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직과 제도를 구성해 민의를 받드는 최적 안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칠 대전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자치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의회조직 구조 개편을 통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 행정학회(연구책임자 곽현근 교수)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중이며,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