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 위로·희망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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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2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에서 시민 위로와 평화 기원을 담은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하루 속히 평화로운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시민에게 ‘위로’와 ‘감동’, ‘평화’와 ‘화합’, ‘희망’을 테마로 구성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다.이번 공연은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쇼스타코 비치 축전서곡,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오보에,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영화음악OST 메들리, 신세계교향곡 4악장 △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 △국악인의 너영나영,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허태정 시장은 “누구나 아는 친숙한 동요, 클래식 등을 이야기와 함께 듣는 힐링음악회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