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콜센터 누적 13명·대덕 A 중 누적 12명 등 70대 확진자 남성 사망…‘51번째’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12일 동구 요양원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기 기준 지역감염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격리 중 4명, 타지역감염 1명 등 16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08명을 포함해 7369명으로 폭증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서구 콜센터 직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는 13명으로 증가했고, 대덕구 A 중학교에서 학생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동구 요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입소자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진자가 계속 이어졌다.

    한편 이날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5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대전 4518번(72)으로 지난 8월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오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