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제16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추자 경영이사(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도시철도공사
    ▲ 12일 제16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추자 경영이사(사진 가운데)와 직원들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2일 제16회‘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임산부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의 장관상은 임산부를 배려․보호하고 저출산 문제를 돕기 위해 2012년 전국 최초로 열차에 임산부석을 설치 운영한 결과다.

    도시공사는 임산부석 색상교체 및 좌석 수 확대, 객실 바닥 안내 시트지 부착, 임산부 배지 배포, 임산부 배려 홍보 캠페인 등 임산부석을 알리고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임산부가 앉아 있음을 알려주는 ‘임산부 배려석 핑크라이트 설치’사업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임산부 배려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추자 경영이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편안한 도시철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