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양성 부문 박신영·박종혁·이영상 교사, 학교문화개선 부문 김미숙 교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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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12일 ‘제19회 충북교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수상자로는 미래인재양성 부문에 박신영(금구초)·박종혁(충북과학고)·이영상 교사(송학초), 학교문화개선 부문에 김미숙 교사(영동중) 등 4명이 선정됐다.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스승의 날(5월 15일)에 맞춰 시상식을 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교사의 날(10월 5일)을 전후해 진행키로 했다.박신영 교사는 창의적 어린이 육성을 위한 영어·수학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박종혁 교사는 대학과 업무협약 등으로 교육과정 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해 수상했다.이영상 교사는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김미숙 교사는 구성원들의 협력적 참여를 통한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충북교사상은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아 지역교육지원청 심사와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최종단계인 도교육청 심사에서는 충북교사상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견고히 하기 위해 서류심사, 온라인평가와 더불어 현장 방문 실사를 거친다.미래인재양성 부문은 배움이 즐거운 학생과 열정이 가득한 교사의 교육적 만남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사를, 학교문화개선 부문은 협업적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공동체를 형성해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교사를 각각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