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덕구의 맞춤형 학습배달서비스 11월 학습자 안내 포스터.ⓒ대전 대덕구
    ▲ 대덕구의 맞춤형 학습배달서비스 11월 학습자 안내 포스터.ⓒ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일까지 대덕구 배달강좌 11월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주민들의 학습권 보장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정규강좌는 온라인으로, 특화강좌는 오프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정규과정(1팀당 20시간)은 온라인(줌, 웨일 온 등)으로 운영되며, 북아트,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악기(우쿨렐레, 통기타), 동영상 편집 등의 강좌가 지원된다. 

    관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특화강좌(기관당 연 10시간 이내)는 도시농업, 생활 안전, 생태해설, 민주시민 교육(기후환경)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대덕구 평생학습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학습 스케치를 참고, 정규강좌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특화강좌는 기관에서 공문(문서24)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집콕 배달강좌를 통해 가족 및 이웃들과 학습을 매개로 소통하며 공동 체력을 회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덕구에서 시작된 대덕구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배달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