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어린이집 누적 7명·외국인 등 산발적 ‘확산세’
  • ▲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시 기다리고 있다.ⓒ뉴데일리 D/B
    ▲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시 기다리고 있다.ⓒ뉴데일리 D/B
    충남에서 6일 천안 어린이집 집단 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11시 30분 기준 천안 17명 아산 5명, 논산 4명, 홍성 4명, 보령 3명, 당진 2명, 금산 2명, 공주‧계룡‧예산 1명 등 4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천안 어린이집 집단감염과 관련해 6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5일 확진된 지표환자 1명 등 7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이날 확진자는 천안과 논산, 홍성 등에서 외국인 확진자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9433명, 격리 치료 931명, 사망 58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