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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전국 도립대 수시1차 ‘경쟁률 1위’

평균 3.6대 1의 경쟁률…작업치료학과 8.4대 1 가장 높아
취업·공직 명문으로 입소문…취업 갈망하는 수험생 등 ‘노크’

입력 2021-10-06 09:28 | 수정 2021-10-06 17:10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도립대 전면무상교육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우측은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충남도

충남도립대학교는 전국 7개 도립대학교 가운데 수시 1차 신입생 경쟁률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취업‧공직 명문으로 입소문이 난 데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상교육’을 실현, 학비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경쟁률을 높이는데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경남도립남해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립대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작업치료학과(8.4대 1)로 나타났다.

작업치료학과는 졸업 후 대학‧종합병원 또는 보건소 등 작업치료사로 취업이 가능해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다. 

실제 작업치료학과 취업률은 9월 기준 90%에 육박하면서 ‘입학=취업’이라는 공식까지 성립하는 상황이다.

전기전자공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각각 4.4대 1), 컴퓨터공학과 등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수험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학과 중 하나다. 

최근 환경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환경보건학과와 건설안전방재학과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이들 학과는 졸업 후 환경‧건설 공무원 또는 연구원, 공사 등으로 취업할 수 있어 수험생 문의가 많다.

이처럼 도립대 12개 학과 모두 각양각색의 맞춤형 강의와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취업을 갈망하는 청년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학과별 특성화전략을 수립, 국가 미래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상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한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달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최고 공립대학인 충남도립대학을 전국 공립대학 최초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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