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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는 5일 '2021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안전기술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기술·제품을 발굴,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전국 도시철도운영 기관 중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한 ‘인공지능 CCTV 활용 역사 안전시스템’은 역사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고객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객체를 추적하는 기술이다.이경복 연구개발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주관하는 대중교통 기술혁신챌린지를 통해 안전시스템을 해외로 확대·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