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배후 노후 주거지역 재생 추진
  • ▲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덕구 대화동 위치도.ⓒ대전 대덕구
    ▲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덕구 대화동 위치도.ⓒ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덕구 대화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 16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추진은 △집수리 지원(그린 리모델링) △스마트가로등 및 재활용정거장 조성 △공영주차장, 작은 도서관 등 생활SOC 및 주민 이용 거점 공간 조성 △주민공모사업 등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가로환경 정비 및 생활문화예술 공간 환경개선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뉴딜사업 추진에 대덕구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덕구는 다수의 노후 건축물, 지속적인 공․폐가 증가, 인구 감소 등 지역 쇠퇴를 겪고 있던 대전산업단지 배후의 노후 주거지에 대해 생활SOC 확충 및 가로환경 개선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