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모금회 “새로운 복지트렌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겠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청주서원노인복지관과 함께 중고 교복 업사이클링사업 배분 전달식을 가졌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2018년부터 SK하이닉스의 지원을 받아 ‘행복교복 실버천사’사업으로 지역사회의 65세 이상 어르신 고용, 중고교복 수거․세탁․수선, 중고교복 판매 및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2021년까지 4년간 지원받은 금액은 모두 5억6953만3450원이다.2020년부터는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자립을 위해 ‘RE:BUD(리버드)’라는 중고교복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 어르신 고용을 통한 시장형 및 공공형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중고교복 재판매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박흥철 사무처장은 “충북모금회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발맞춰 교복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업사이클링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욕구를 반영한 배분사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친환경공부방 지원, 영양도시락 지원사업 등 81억2000여만 원의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앙회와 전국 17개 지회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21년 총 8167억여 원 규모의 배분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달 27일 기준 4569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했다. 이 중 충북모금회에서 지원된 배분사업은 모두 122억여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