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이 지난 29일 관내 유치원 안전 관련 만원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다.ⓒ중구의회
    ▲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이 지난 29일 관내 유치원 안전 관련 만원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다.ⓒ중구의회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29일 김 연수의장이 의장실에서 관내 유치원 안전 관련 만 원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30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관내 유치원 원장·직원 및 중구청 도시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유치원 한 관계자는 “중구 목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로 인해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유치원 놀이터 담장이 두 차례 붕괴하고 분진 발생 등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야외활동이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주무부서인 중구청 도시과·재개발 조합과 건설사인 포스코에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으나, 요구사항에 대한 이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이들의 학습권과 유치원 원아 모집이 제약받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성토했다.

    김연수 의장은 “관계기관 및 부서와의 소통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중구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