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6명·서산 7명·아산 6명·보령 2명·금산 2명 등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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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9일 산발적인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충남도는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천안 16명, 서산 7명, 아산 6명, 보령 2명, 금산 2명, 논산‧홍성‧예산‧태안 각 1명 등 총 3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년 9개월 만에 지난 28일 9000명을 돌파했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11명, 해외입국자 4명, 세종 등 타지역 확진자 2명, 그리고 나머지 지역감염 9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29일 오후 4시 기준 9073명, 격리 치료 1064명, 사망 56명으로 나타났다.